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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 “웹 3.0 엔터 기업 되겠다” 큐브의 행보…‘리퍼블릭’과도 협업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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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 “웹 3.0 엔터 기업 되겠다” 큐브의 행보…‘리퍼블릭’과도 협업

친절한개발초보자 2022. 4. 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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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요약과 압축)
“웹 3.0 엔터 기업 되겠다” 큐브의 행보…‘리퍼블릭’과도 협업
기사링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138&aid=000212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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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기업인 리퍼블릭(Republic)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큐브엔터는 최근 블록체인 기업 ‘네스트리’에 지분 투자를 진행한 데 이어 리퍼블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애니큐브의 메타버스 사업을 가속화한다. 애니큐브는 큐브엔터가 세계 최대 블록체인 게임사 애니모카브랜즈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리퍼블릭은 토큰이코노미 설계, 상장, 마케팅 등 블록체인 관련 투자 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업을 자문하고 있다. 성공적인 사례로는 보이저(Voyager) 토큰의 상장 및 마케팅을 지원해 토큰 가치를 3조원 상승시킨 사례가 있다. 또 인도 숏폼 비디오 공유 플랫폼인 칭가리(Chingari)의 토큰이코노미를 설계해 인도 내 인기를 크게 높이기도 했다.

리퍼블릭은 최근 아시아 전초 기지를 서울에 설립하고, 이번 큐브엔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 웹 3.0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리퍼블릭 아시아는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에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영로 리퍼블릭 아시아 대표 겸 리퍼블릭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큐브와의 협업을 통해 K-컬처와 전 세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우형 큐브엔터 대표는 “글로벌 크립토 생태계 초창기에 수많은 블록체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쌓아온 ‘리퍼블릭’ 운영팀과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웹 3.0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하려는 큐브의 횡보에 큰 힘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기사 내용의
수치화, 인사이트 나누기
보이저(Voyager) 토큰의 상장 및 마케팅을 지원해 토큰 가치를 3조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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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또는결과
  1. 웹의 변화 과정
    1. 지금까지 인터넷 세상은 크게 두 번 변했다. 첫 번째 단계에선, 인터넷 이용자는 정보를 단순히 소비하기만 했다. 콘텐츠 제공자가 정보를 제공하면 이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했다. 이 단계를 ‘웹 1.0’이라고 부른다. 인터넷은 뉴스나 논문 등을 검색하고 읽는 것 정도만 하는 공간이었다.
    2. 그다음 단계인 ‘웹2.0’은 네이버나 페이스북과 같은 플랫폼 사업자의 등장과 관련된다. 이용자들은 플랫폼을 통해서 다른 사람과 데이터(자료)를 주고받는다. 유튜브를 생각해보자. 유튜버들은 콘텐츠를 만들고, 유튜브에 이 콘텐츠를 올린다. 그리고, 다른 사용자들은 이 영상을 본다. 그 과정에서 유튜버는 콘텐츠 광고료를 버는 수익 구조가 만들어졌다.
    3. 하지만, 문제는 인터넷 세상을 플랫폼이 통제하게 됐다는 것이다.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이용자인데, 그 콘텐츠를 관리하는 건 플랫폼이다. 유튜브나 페이스북의 정책이 바뀌면 광고 등의 수익도 변하게 된다. 물론 이용자는 플랫폼이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이를 통해 창출된 수익의 대부분은 플랫폼이 차지한다.
    4. 또한, 플랫폼 기업의 보안이 뚫리면 개인정보가 유출된다는 점, 해당 플랫폼이 사라진다면 데이터도 모두 없어진다는 점도 논란이 됐다. 결국 이러한 문제로부터 탈중앙화된 인터넷 세상이란 개념이 인기를 얻게 됐다. 플랫폼에 맡기지 말고, 정보의 주권을 이용자(제공자)가 가져오자는 것이 ‘웹 3.0’의 시작이다. 지금까지 웹 세상이 읽고 쓰기만 하는 단위였다면, 이제 여기에 ‘소유’까지 포함됐다고 생각하면 된다.
  2. 웹 3.0
    1. 웹 3.0은 분산원장 기술인 블록체인으로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웹 2.0에선 플랫폼이 데이터를 중앙서버에 저장했다면, 웹 3.0에선 블록체인을 통해 데이터가 분산 저장된다.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기록한 장부를 네트워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기술이다. 이 기록을 위변조하려면 과반수의 장부를 해킹해야 한다. 거래가 승인되려면 전체 노드의 절반이 동의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블록체인은 중앙관리자가 없으므로 네트워크 참여자인 ‘노드’가 거래를 승인한다. 거래가 승인되려면 전체 노드의 절반이 동의해야 한다). 블록체인 해킹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기록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2. NFT와 P2E(Play to Earn)게임, 그리고 메타버스는 새로운 웹 3.0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대체불가능한토큰을 뜻하는 NFT는 탈중앙화된 인터넷에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인증하는 인증서 역할을 한다. 디지털 파일에 대한 소유권이 블록체인에 기록되므로, 이를 위변조 할 수 없다. 특정 플랫폼이 소유권을 인증해줄 필요가 없어,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NFT를 사고팔 수 있다. 웹툰 작가들이 웹툰의 캐릭터를 NFT로 만들어 판매하는 것처럼, 창작자는 직접 창작한 콘텐츠를 NFT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
  3. “탈중앙화를 가장한 중앙화”, 진정한 웹 3.0이란
    1. 이런 웹 3.0이 마케팅 용어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웹 3.0은 실체가 없는 마케팅 용어”라고 지적했다. 웹 3.0의 정신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히려, 웹 3.0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에게 돈을 투자하는 투자자들만 돈을 벌게 된다는 비판이 나온다.
    2. 전문가들은 이러한 비판을 “절반만 맞는 말”이라고 한다. 웹 2.0 시대에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자는 주로 VC(벤처캐피털)였다. 이들이 초기 투자를 해서 기업 가치를 부풀린 뒤, 주식 시장에 상장을 하면 지분을 판매해 돈을 버는 구조였다. 이러한 문제가 토큰 시장에서도 반복될 것이란 게 비판의 주된 논지이다.
    3. 토큰도 상장하기 전에 초기 투자자들이 많은 자본을 투자해서 가치를 올린다. 대다수의 일반 투자자는 가치가 이미 부풀려진 토큰을 구매하게 된다. 하지만, 토큰은 거래소에 상장되는 과정이 훨씬 빠르며, 벤처캐피털만큼 수월하진 않더라도 개인 투자자도 충분히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장우 교수는 “웹 2.0에 비해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투자의 기회가 열리므로, 기업 성공에 따른 수익을 VC가 독점하는 현상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요약 및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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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용 
기술의 변화의 속도는 엄청나게 빠른 것 같다. 1989년 3월 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CERN)의 연구원인 팀 버너스 리의 제안으로 시작된 웹은 웹2.0을 거쳐 웹 3.0의 시대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블록체인을 통해 데이터가 저장되는 웹 3.0은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학습의 영역이 될 듯싶다. 기존 데이터를 중앙 서버에 저장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결국 웹 세계에 적응하기 쉽지 않을 듯싶다. 앞으로 웹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되는지 고민을 하고 조언을 통해 준비를 해야겠다.
적용할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① 웹 3.0의 시대가 언제쯤 시작 될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② 웹 3.0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준비하는 게 좋을까요?
③ 웹 3.0 시대에 맞춰 새로운 기술이 나올 텐데, 이와 관련된 기술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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