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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 "미래 10년 책임질 먹거리 찾겠다"…김범수 '글로벌 카카오' 진두지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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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10년 책임질 먹거리 찾겠다"…김범수 '글로벌 카카오' 진두지휘 카카오 김범수, 이사회 의장 전격 사임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키로 |
기사링크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oid=015&aid=0004673816&sid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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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의장(56)이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난다. 2007년 카카오(당시 아이위랩) 창업 후 의장직을 맡은 지 15년 만이다. 해외시장 개척에 전념해 카카오의 글로벌 전략에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김 의장은 사내이사와 의장직을 모두 사임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는 전 직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는 한국이라는 시작점을 넘어 해외시장이라는 새로운 땅을 개척해야 한다는 카카오 스스로의 미션이자 대한민국 사회의 강한 요구”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카카오의 미래 성장 비전을 제시하는 조직인 미래이니셔티브의 센터장 자리는 유지한다. ![]() 그의 의장직 사임은 카카오 경영 체제의 대전환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카카오는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이사 3명을 모두 교체할 예정이다. 김 의장, 여민수·조용수 카카오 공동대표 대신 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 김성수 카카오얼라인먼트센터 공동센터장 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홍은택 카카오얼라인먼트센터 공동센터장이 사내이사를 맡는다. 카카오는 김 의장 최측근인 남궁 내정자가 이끈다. 남궁 내정자는 ‘비욘드 모바일(Beyond Mobile)’이라는 구호 아래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신사업을 적극 추진해 카카오의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할 계획이다. 김성수·홍은택 공동센터장은 카카오 본사와 계열사의 사회적 책임과 전략 방향을 조율하고 카카오의 비욘드 코리아, 비욘드 모바일 행보를 돕는다. 카카오는 작년 연결 기준 매출 6조1361억원, 영업이익 5969억원을 올렸다. 네이버는 이날 경기 성남시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수연 글로벌사업지원 책임리더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11월 차기 대표로 내정된 최 책임리더는 이날 대표로 취임했다.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갈 항해"…출발점은 픽코마 성공 이끈 일본 웹툰 원작 영상 콘텐츠 제작 강화…일각선 "오랜 경영활동에 지쳐"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의장(사진)이 20여 년 동안 품어온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목표는 글로벌 시장이다. 사내이사와 의장직을 모두 내려놓고 해외 사업에 매진한다. ‘내수용 기업’이란 꼬리표를 달고 다니던 카카오가 글로벌 회사로 도약할 전기를 마련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비욘드 코리아’…다시 펼쳐든 꿈 14일 김 의장은 창업 이후 15년간 줄곧 맡아온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놨다. ‘선택과 집중’을 위한 일종의 배수진이다. 카카오가 최근 강조하는 미래 10년 핵심 키워드인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와 ‘비욘드 모바일(Beyond Mobile)’에 집중하고, 카카오의 글로벌 사업 전략을 새로운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김 의장은 국내보다 해외 시장 개척에 업무를 집중할 계획이다. 일본 등 해외 지역에 머무는 시간도 한층 늘어날 전망이다. 김 의장은 전 직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카카오가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가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새로운 항해를 멋지게 펼쳐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국내 벤처 1세대인 김 의장은 네이버와 카카오의 성장을 이끌어 한국 인터넷산업의 토대를 만든 인물이다. 다만 해외에서는 그동안 큰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2000년 김 의장은 NHN(현 네이버) 대표를 맡아 첫 해외 진출로 일본 시장에 도전했다. 게임 포털 서비스로 현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성과가 오래가지 못했다. NHN에서 중국, 미국 시장 진출도 주도했다. 예상한 만큼 성과가 크지는 않았다. 김 의장은 카카오에서도 해외 시장 도전을 이어갔다. 카카오톡 출시 1년 만인 2011년 일본에 카카오재팬을 세워 카카오톡을 선보였다.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시장도 두드렸다. 하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눈에 띄는 성과는 2020년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카카오의 일본 웹툰 서비스인 픽코마가 일본 웹툰 서비스 1위에 올랐다. 일본의 비게임 앱 부문 매출 1위도 차지했다. 김 의장이 자회사 중 사내이사를 맡은 곳은 픽코마를 운영하는 카카오픽코마가 유일하다. 2017년부터 카카오픽코마 사내이사를 맡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해외 사업을 도왔다. 카카오 관계자는 “오랜 기간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고군분투해온 김 의장이 다시 한번 글로벌 도전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2선 후퇴? 백의종군?…엇갈리는 시선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시장은 이미 ‘먹고 먹히는’ 전쟁터나 다름없다. 김 의장의 계획을 ‘백의종군’에 비유하는 말이 나오는 배경이다. 향후 웹툰과 웹소설 등 일명 ‘스토리테크’ 산업을 앞세워 글로벌 영상 콘텐츠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김 의장이 오랜 경영 활동에 피로가 쌓여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놨다는 얘기도 나온다. 김 의장은 골목상권 침해 등으로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 세 번이나 출석하기도 했다. 절친한 넥슨 창업자 김정주 NXC 이사의 별세로 인한 충격이 워낙 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속도가 빨라졌다는 분석도 있다. 김 이사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기 직전인 지난달 24일 공개된 카카오의 주주총회 소집 결의안에는 김 의장의 사내이사직 사임 내용이 없었다. 카카오는 이날 관련 내용을 정정해 다시 공시했다. |
기사 내용의 수치화, 인사이트 나누기 |
① 작년 연결 기준 매출 6조1361억원, 영업이익 5969억원 ② 카카오의 일본 웹툰 서비스인 픽코마가 일본 웹툰 서비스 1위에 올랐다. 일본의 비게임 앱 부문 매출 1위도 차지 |
추가조사할 내용 또는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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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의견 for 경제신문스크랩 스터디용 |
카카오, 네이버는 한국을 대표하는 IT 기업들이다. 두 기업 모두 대표직을 변경하였다. 이는 분명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작년 카카오는 골목상권 침탈 문제 등 여러 문제가 있었다. 이번 대표 이사 변경을 통해 분위기 쇄신과 함께 다양한 투자를 통해 카카오의 “비욘드 코리아” 모토를 이어갔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또한 과거의 반성을 통해 성숙해진 기업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 |
적용할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
① 앞으로의 남궁훈 대표가 구성하고 있는 카카오의 방향성은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② 남궁훈 대표가 생각하는 인재에 대해 궁금합니다. |
연관기사 링크 | 카카오 김범수, 이사회 의장 전격 사임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 이사회 의장직 사임 카카오 김범수, 경영 전면에 나선다..남궁훈과 투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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