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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 - “잘 벌고 잘 쉬게 해줄게” 네카오 새 대표, 직원부터 챙긴다

친절한개발초보자 2022. 3. 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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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요약과 압축)
“잘 벌고 잘 쉬게 해줄게” 네카오 새 대표, 직원부터 챙긴다
기사링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138&aid=000212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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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업계가 내부 임직원 처우 개선에 공을 들이고 있다. 억대연봉은 기본, 차별화된 복지정책까지 나온다. 조직을 화합하고 임직원 마음을 다독이면서도,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인재유치까지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글로벌’을 외친 네이버와 카카오는 최근 새로운 수장을 등용하면서, 회사 주축이 된 MZ세대 임직원을 붙잡고 외부에서 우수인재를 유치하고자 더 높은 연봉,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을 강화한 복지 등 처우 개선을 속속 약속하고 있다.

네이버에서 3년 일하면 6개월 쉰다=네이버는 ‘복지’에 강점을 뒀다. 최수연 네이버 신임 대표는 “일할 때는 일하고, 쉴 때는 제대로 쉬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1981년생 젊은 CEO 등판 후 네이버 내부에선 MZ세대 리더십을 기대하는 가운데, 최수연 대표는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문화를 최고경영자(CEO) 0순위 과제로 꼽았다.

이에 최 신임 대표는 새로운 근무방식을 오는 5월 발표할 예정이다. 조직진단도 매년 실시한다. 과감한 시도와 실패를 비난하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도입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맛보기 복지정책으로 3년 이상 근속 때 최대 6개월간 무급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출산휴가조차 90일에 불과한데, 3년 이상 근무한 직원에게 반년 이상 쉴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는 점에선 그야말로 파격적이다.

조건에 맞는 직원들은 자기계발, 여행, 휴식 등으로 무급 휴직 기간을 보내며 몸과 마음을 추스린 후 다시 회사로 복귀하면 된다. 쉴 때는 제대로 쉬라는 것이다. 연차도 이틀 이상 연속으로 사용하면, 1일 5만원씩 휴가비를 지원한다.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제주, 여수, 제천, 경주 등 휴양시설 7곳도 새롭게 선보인다. 사내식당도 무료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시작도 끝도 사람, 파운더십을 가진 사람들이 네이버를 이끌 수 있도록 내외부에서 인재를 적극적으로 찾아낼 것”이라며 “도전에 목마른 최고의 IT 인재들이 들어오고 싶은 회사를 만들고 싶고, 그런 사람들로 가득 차서 동료들이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직원 보상도 강화한다. 지난해 네이버 임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인당 1억2915만원으로, 전년 1억248만원보다 약 26% 늘었다. 네이버는 전 직원에게 1000만원어치 주식을 매년 제공하고 있고, 지난해 자사주 매입 때 연간 2000만원 한도로 10%까지 현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스톡그랜트 프로그램도 가동했다. 회사 성장에 대한 성과를 직원과 공유하기 위한 특별 보상책으로, 스톡옵션과 달리 바로 매도해 현금화할 수 있고, 공시 의무도 없다.

현재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대규모 영입하기 위해, 경력직원을 세 자릿 수 규모로 공개 채용 중이다. 서류 접수는 4월30일까지다. 모집 부문은 ▲글로벌 콘텐츠/서비스 ▲지적재산(IP) 사업 ▲디자인 등 30여개 직무로, 합격자는 국내 웹툰의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 가속화를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IT업계 평균 급여 1위 카카오, 연봉 더 올린다=카카오는 ‘연봉’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해 카카오는 삼성전자, SK텔레콤, 네이버를 제치고 사실상 IT업계 연봉 1위 기업으로 거듭났다.

지난해 카카오 임직원은 평균 1억7200만원을 지급받았다. 전년 1억800만원과 비교해 무료 59%나 증가했다. 스톡옵션의 힘이다. 스톡옵션 행사차익을 제외한 1인 평균 급여액은 8900만원이다. 카카오 인터넷은행 자회사 카카오뱅크의 경우, 지난해 임직원 평균 급여 1억5300만원을 기록해 업계 최고수준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더해 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는 올해 임직원 연봉 예산을 전년대비 15% 이상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6% 이상 늘린다. 이 경우, 카카오 직원 연봉은 평균 두 자릿 수 대 증가율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직원들이 스톡옵션을 통해 사실상 급여 인상을 이끌어온 만큼, 남궁 내정자는 주주뿐 아니라 임직원을 위해서라도 카카오 주가에 신경을 쓸 예정이다. 남궁 내정자는 스톡옵션 행사가를 15만원 아래로 설정하지 않고, 주가가 15만원이 될 때까지 본인 연봉과 인센티브를 보류하고 최저임금만 받기로 했다.

또한, 카카오페이는 올해 연봉조정 대상 임직원 모두에게 연봉 1000만원씩 일괄 인상하고 개인별 성과급을 별도로 지급한다. 지난달 엔 직원 복지포인트와 식대 지원비를 월 30만원씩 인상하고 대출이자를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스톡옵션 차등 배분도 검토 중이다.

이 외에도 카카오는 ▲자가격리‧재택치료 물품 지원 ▲초등학교 입학 자녀에 선물 증정 ▲졸업휴가 및 선물 제공 ▲3년 근속 때 한 달 유급휴가 ▲최대 1억5000만원 대출금 이자 지원 등 생활밀착형 복지를 지원한다.

이같은 네이버와 카카오 행보는 우수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목적도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내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방책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사태 후 경영쇄신을 약속했고, 그 결과 MZ세대 리더십을 갖춘 최 대표로 경영진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카카오는 경영진 도덕적해이 논란으로 내홍을 겪었다. 카카오페이 임원 8명이 스톡옵션으로 취득한 주식 44만여주를 한 번에 처분해 약 900억원을 현금화한 전례 없는 경영진 집단 주식 매각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당초 카카오 대표로 내정된 카카오페이 류영준 전 대표도 포함됐다. 카카오 노조는 대표 선임을 반대했고, 남궁 내정자로 교체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겪은 후 네이버와 카카오 새 수장으로 등용된 만큼, 내부 직원을 결속할 수 있는 당근책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기사 내용의
수치화, 인사이트 나누기
<네이버>
네이버는 맛보기 복지정책으로 3년 이상 근속 때 최대 6개월간 무급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
② 연차도 이틀 이상 연속으로 사용하면, 1일 5만원씩 휴가비를 지원
③ 지난해 네이버 임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인당 1억2915만원으로, 전년 1억248만원보다 약 26% 늘었다.
④ 네이버는 전 직원에게 1000만원어치 주식을 매년 제공하고 있고, 지난해 자사주 매입 때 연간 2000만원 한도로 10%까지 현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카카오>
① 지난해 카카오 임직원은 평균 1억7200만원을 지급받았다. 
② 전년 1억800만원과 비교해 무료 59%나 증가했다. 
③ 스톡옵션 행사차익을 제외한 1인 평균 급여액은 8900만원이다. 
④ 카카오 인터넷은행 자회사 카카오뱅크의 경우, 지난해 임직원 평균 급여 1억5300만원을 기록해 업계 최고수준으로 평가된다.
⑤ 올해 임직원 연봉 예산을 전년대비 15% 이상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⑥ 내년에는 올해보다 6% 이상 늘린다.
⑦ 카카오페이는 올해 연봉조정 대상 임직원 모두에게 연봉 1000만원씩 일괄 인상하고 개인별 성과급을 별도로 지급한다. 
⑧ 지난달 엔 직원 복지포인트와 식대 지원비를 월 30만원씩 인상하고 대출이자를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추가조사할
내용 또는결과
  1. IT업계 생태계 문제??
    1. 빅테크 쌍두마차인 네이버와 카카오 인건비 상승이 IT업계 전체 생태계 문제로 번지고 있다. 빅테크가 인력 확충에 나서면 중견 IT회사나 중소·벤처 스타트업이 차례로 인력에 구멍이 생기는 먹이사슬 구조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2. 실제로 네이버는 지난해 직원 539명을 충원해 4526명을 확보했고 카카오는 556명을 더 선발하면서 3303명으로 확대했다. 전체 인원이 20% 이상 증가한 상황에서 평균 임금도 올랐다. 네이버 평균 임금은 2020년 1억247만원에서 지난해 1억2915만원으로, 카카오는 같은 기간 1억800만원에서 1억7200만원으로 상승했다.
  2. 중견 IT회사와 스타트업 부담 ↑
    1. 핵심 인력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이들 기업도 연봉 인상과 주식 보상을 내걸었다.
    2. 예컨대 크래프톤은 개발자 연봉을 일괄적으로 2000만원 인상했고 신입사원 초봉도 6000만원으로 높였다. 넥슨은 전 직원 연봉 800만원 인상과 신입 초봉 5000만원을 제시했고 넷마블도 넥슨에 맞춰 같은 비율로 임금을 올렸다.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핀테크 업체 토스는 이직 시 연봉을 최대 1.5배까지 제시하고 스톡옵션 1억원을 내걸기도 했다. 
  3. 네이버/카카오도 인력 먹이사슬의 최상단 X
    1. 한 IT업계 고위 관계자는 "빅테크에서 우리 개발자를 데려가면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우리도 실리콘밸리에 인력을 뺏기고 있어 어쩔 수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재택근무 확산으로 서울이나 분당에서 일하면서 미국의 구글·메타(옛 페이스북)나 실리콘밸리 벤처기업에 스카우트되는 인재도 많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 그는 이어 "기업이 지속 성장하면 괜찮지만 부침을 겪을 때 고정비가 너무 커진 것은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4. 증권가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마진 둔화를 우려
    1.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모든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 중이지만 투자 확대가 이어지고 있어 마진 둔화가 불가피하다"며 "올해 8조4000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대하면서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9.4%에서 18.9%로 더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2. 카카오 영업이익률에 대해서도 올해는 지난해 9.7%보다 낮은 8.8%를 제시했다. 인건비 상승과 더불어 마케팅 비용이나 연구개발비가 증가하고 있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의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 5794억원으로 36.1%, 연구개발비는 1조6550억원으로 24.2% 증가했다.
요약 및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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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용 
대한민국 IT 쌍두마차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연봉은 정말 어마어마한 것 같다. 이러니 개발자들의 꿈의 기업이라고 하는 것 같다. 나도 개발자의 꿈을 갖고 나서부터는 꼭 카카오/네이버에서 근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꾸준히 가지고 있다. 카카오나 네이버가 이러한 막대한 투자를 하는 이유 결국 미래 기술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개발자에 대한 필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막대한 연봉에는 결국 개발자 본인이 그에 합당한 성과를 나타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스로가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그저 대충 한다고 하면 IT분야에서는 절대 살아남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정말 IT분야는 기술의 발전 속도는 빠르다고 생각된다. 새로운 기술들이 수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를 모두 공부하거나 이해를 할 수는 없지만 나에게 필요한 기술에 한해서는 어떻게든 배우고 습득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적용할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① 카카오에서 FE의 역할이 궁금합니다.
② 주로 FE는 무슨 개발을 진행하며 개발 과정이 궁금합니다.

③ FE로서의 능력을 더 키우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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